상용한자 1800자 _ 삶의 지혜

일일지구부지외호(一日之狗不知畏虎)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하룻강아지 뜻 나이

우성 2022. 4. 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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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뜻

#2 一日之狗不知畏虎

일일지구부지외호(한 일, 날 일, 갈지, 개 구, 아닐 부, 알지, 두려워할 외, 범 호)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범 호()

(TIGER) (2급 해당)

자의 부수는 범호엄()이다. 범호엄()과 어진사람인발()이 결합하였다. 글자가 비교적 단순하므로 여러번 써서 익숙해지도록 하자. 참고로 암기에 쉬우려면 일곱 칠()자를 기억하여 일곱() 마리의 호랑이()를 기억해두어도 좋다.

활용  동중리작 (洞中狸作, 없을 무, 범 호, 골 동, 가운데 중, 삵 리, 지을 작, 범 호 : 범 없는 골에 이리가 범 노릇을 하다)

* 골 동/밝을 통() & 무호동중리작호 학습 참고

 

 

무호동중리작호 무호동중이작호(無虎洞中狸作虎(無虎洞中)) '범 없는 골에 이리가 범 노릇을 함'

#1 호랑이 없는 골에 #2 無虎洞中狸作虎(無虎洞中) 무호동중리작호/무호동중이작호(없을 무, 범 호, 골 동, 가운데 중, 삵(이리) 리, 지을 작, 범 호) '범 없는 골에 이리가 범 노릇을 함' #3 상용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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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삼인성 (三人成, 석 삼, 사람 인, 이룰 성, 범 호 : 세 사람이면 (없던) 호랑이도 만든다)

 

활용  피장봉 (避獐逢, 피할 피, 노루 장, 만날 봉, 범 호 : 노루 피하려다 범을 만난다)

 

활용  불성반류구 (不成反類狗, 그림 화, 범 호, 아닐 부, 이룰 성, 돌이킬 반, 무리 류, 개 구 : 범을 그리려다 강아지를 그림)

* 무리 류() & 화호불성반류구(畵虎不成反類狗) 학습 참고

 

 

화호불성반류구(畵虎不成反類狗) ‘호랑이를 그리려다 잘못되면 도리어 개와 비슷하게 된다’

#1 각곡불성상류목 화호불성반류구 #2 刻鵠不成尙類鶩 畵虎不成反類狗 각곡불성상류목(새길 각, 고니 곡, 아니 불, 이룰 성, 오히려 상, 무리 류, 집오리 목) 화호불성반류구(그림 화, 범 호,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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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사유피인사유명 (死留皮人死留名, 범 호, 죽을 사, 머무를 류, 가죽 피, 사람 인, 이름 명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김)

* 죽을 사(死) & 호사유피인사유명 학습 참고

 

호사유피 인사유명(虎死留皮 人死留名)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

#1 호사유피 인사유명 #2 虎死留皮 人死留名 호사유피(범 호, 죽을 사, 머무를 류, 가죽 피)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김.’ 인사유명(사람 인, 죽을 사, 머무를 류, 이름 명) ‘사람은 죽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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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상박 (相搏, 용 룡, 범 호, 서로 상, 두드릴 박 : 용과 호랑이가 서로 싸움, 두 강자가 서로 싸우는 것을 비유함)

 

활용  가정맹어 (苛政猛於, 가혹할 가, 정사 정, 사나울 맹, 어조사 어, 범 호 :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사나움)

 

활용  불입혈부득(不入穴不得, 아닐 부, 들 입, 범 호, 구멍 혈, 아닐 부, 얻을 득, 아들 자 :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고는 호랑이 새끼를 잡을 수 없음)

* 아닐 부/() & 불입호혈부득호자 학습 참고

 

 

불입호혈부득호자(不入虎穴不得虎子)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고는 호랑이 새끼를 잡을 수 없

#1 불입호혈부득호자_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고는 호랑이 새끼를 잡을 수 없다 #2 不入虎穴不得虎子 불입호혈부득호자(아닐 불, 들 입, 범 호, 구멍 혈, 아닐 부, 얻을 득, 아들 자) '호랑이 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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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호가호위 (狐假虎威, 여우 호, 거짓 가, 범 호, 위엄 위 :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호기를 부림)

 

활용  충비 (宿衝費, 잘 숙, 범 호, 찌를 충, 코 비 : 잠자는 범의 코를 찌르다)

* 잘 숙(宿) & 숙호충비 학습 참고

 

숙호충비(宿虎衝鼻) ‘잠자는 범의 코를 찌르다’ feat.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면 & 잠자는

#1 숙호충비 #2 宿虎衝鼻 숙호충비(잠잘 숙, 범 호, 찌를 충, 코 비) ‘잠자는 호랑이의 코를 찌르다’ 유사한 말로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드리다.’ ‘잠자는 사자의 콧수염을 건드리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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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빙하 (馮河, 사나울 폭/, 범 호, 업신여길 빙, 물 하 : 범을 맨손으로 잡고, 강을 배 없이 걸어감, 용기있지만 무호한 행위를 비유함) 

#4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사자성어 & 하룻강아지 나이, 하릅강아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일일지구(一日之狗) 부지외호(不知畏虎)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우리말 속담을

한자로 바꾼 이담속찬(耳談續纂)에 등장한다.

 

본래의 우리말 속담은

하릅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인데

이것을 한자어로 고치면서

일일지구부지외호(一日之狗不知畏虎)로 바꾼 것이다.

 

본래 속담에서 사용되던 하릅강아지

1살이 된 강아지를 의미한다.

짐승의 나이를 셀 때 쓰는 수사로써

하릅, 두습, 사릅, 나릅 등이 있는데

 

하릅은 1, 두습은 2

사릅은 3, 나릅은 4

다습은 5, 여습은 6

이롭은 7, 여듭은 8

아습, 구릅은 9, 담불은 10살을 의미한다.

 

즉, 한 살짜리 강아지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짖고 까불어대는 모습을 비유한 속담이

하릅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였는데,

 

이를 한자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하릅강아지'를 '일일지구(태어난 지 하루된 강아지)'로

잘못 번역하면서 하룻강아지로 굳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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