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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교육의중요성 26

준마매태치한주, 준마치한 '준마는 항상 어리석은 사내를 태우고 달린다'

#1 빼어난 말은 #2 駿馬每馱痴漢走 준마매태치한주(준마 준, 말 마, 매양 매, 실을 태, 어리석을 치, 사내 한, 달릴 주) '준마(뛰어난 말)는 항시 어리석은 자를 태우고 다닌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매양 매(每) 每에서 부수는 말 무(毋) 자이나, 사람인 변 (亻)을 가로로 눕힌 모양과 어미 모(母) 자의 결합으로 생각하는 것이 무난하다. 사람은 자나깨나 24시간 항상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한다고 의미를 만들어 두자. ​ 활용 ① 매년 (每年, 매양 매, 해 년 : 매해, 하나하나 모든 해.) ​‘매회(每回) 개최되는 홍성 마라톤 대회’ ​ 활용 ② 대한매일신보 (大韓每日申報, : 1905년 영국인 베델 과 양기탁이 창간한 신문.) #4 준마치한, 교처졸부 중국 명나라 대의 당인(唐..

유명무실(有名無實) '이름만 있고 실상은 없음'

#1 유명무실 #2 有名無實 유명무실(있을 유, 이름 명, 없을 무, 열매 실) ‘이름만 있고, 실제는 없음’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열매 실(實) 實에서 부수는 집 면, 갓머리 면(宀)이다. 부수 밑으로는 꿸 관(貫) 자가 붙었다. 옛날에는 새끼줄로 엽전들의 구멍 부분을 꿰서 엽전 꾸러미를 만들었는데, 그 꾸러미의 모습을 떠올리면 된다. 집(宀)에서 엽전을 꿰어 놓듯이 과일 열매(곶감을 상상) 또한 꿰어(貫) 놓았다고 생각하여 열매 실(實) 자를 도출해내자. 활용 ① 실효성 (實效性, 열매 실, 본받을 효, 성품 성 : 실제로 효력이 있는 성질.) '실효성 없는 정책' 활용 ② 실사구시 (實事求是, 열매 실, 일 사, 구할 구, 옳을 시 : 실제에 토대하여 진리를 찾음.) '실사구시를 추구했..

용두사미(龍頭蛇尾) ' 용의 머리에 뱀 꼬리' & 용두사미 뜻, 용두사미 활용

#1 용의 머리 #2 龍頭蛇尾 용두사미(용 룡, 머리 두, 뱀 사, 꼬리 미) '용의 머리에 뱀의 꼬리'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 _ 머리 두(頭) 頭 자의 부수는 글자 오른편의 머리 혈(頁)이다. 콩 두(豆)자에서 음을 따왔다. 콩(豆)과 같이 동그란 머리(頁)라고 생각하면 된다. ● 활용 – 몰두 (沒頭, 빠질 몰, 머리 두 : 어떤 생각, 일에 오로지 파묻힘.) ‘트럼프는 여전히 ‘선거 뒤집기’에만 몰두(沒頭).’ ● 활용 – 출두 (出頭, 나갈 출, 머리 두 : 어떤 곳에 몸소 나감.) ‘암행어사 출두(出頭)요!’ #4 시작은 거창하나, 우리는 어떤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부푼 꿈을 꾸며 항상 거창한 계획을 세운다. 계획의 거창함을 나무랄 수는 없겠지만, 거창한 계획의 끝은 항상 보잘 것..

수구초심(首丘初心) '머리를 구릉을 향하는 마음' & 수구초심 뜻

#1 여우가 죽을 때는 #2 首丘初心 수구초심(머리 수, 언덕 구, 처음 초, 마음 심)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처음 초(初) 初에서 부수는 글자 우측의 칼 도(刀)이다. 옷 의(衣) 자가 글자 좌측에서 부수로 쓰이는 형태인 옷 의 변(衤)이 붙었다. 옷을 만들기 위해 가장 처음(初) 할 일은 가죽을 칼(刀)로 잘라야 한다는 의미이다. ​ 활용 ① 초유 (初有, 처음 초, 있을 유 : 처음으로 있음.) ‘사상(史上)초유(初有)의 코로나 사태에 구조조정 심화될 전망.’ 활용 ③ 초파일 (初八日, 처음 초, 여덟 팔, 날 일 : 음력 4월 8일로 석가모니 탄생일.) ‘4월 초파일(初八日),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행사 진행.’ * 활음조 현상으로 [팔->파]로 발음함. #4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수..

교외별전(敎外別傳) '경전 이외의 특별한 전승'

#1 교외별전_경전 이외의 특별한 가르침 불교의 교종과 선종 중 선종(禪宗)의 요체를 뜻하는 말 #2 敎外別傳 교외별전(가르칠 교, 바깥 외, 다를 별, 전할 전) '경전이나 가르침을 통해 전수받는 것이 아닌,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수받는 것'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바깥 외(外) 外 외에서 부수는 저녁 석(夕)이다. 고대 중국에서는 아침에 하늘의 기운이 좋아 점괘가 잘 맞는다고 생각하여, 아침에 점을 치는 게 일반적이었다고 한다. 간혹 예외적으로 적이 급히 쳐들어왔을 때 부득이하게 저녁에 점을 쳐야 했다고 하여 일반적인 것에서 '벗어나다'라는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연상하기 쉽도록, (내일의 운세가 궁금하여) 아침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저녁에(夕) 점(卜)을 보러 바깥으로(外) ..

일장춘몽(一場春夢) '한 바탕의 봄 꿈'

#1 일장춘몽_한 바탕의 봄 꿈 최초 유래는 중국 송나라 시대, 당대 최고 문장가인 소동파의 유배생활 시절에서 비롯한다. 길을 지나던 한 노파가 소동파를 보았는데, 당시 문장으로 천하를 놀라게 했던 소동파가 지금은 그저 초라한 모습으로 시골길을 걷고 있는 것을 보고는 "지난 날의 부귀영화는 그저 한바탕 꿈에 지나지 않는 구나." 라고 말한 데서 유래한다. #2 一場春夢 일장춘몽(하나 일, 마당 장, 봄 춘, 꿈 몽) '한 바탕의 봄 꿈' 한단지몽(邯鄲之夢), 남가일몽(南柯一夢), 노생지몽(盧生之夢) 등도 유사한 의미로 '인생,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뜻한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 _마당 장(場) 한자를 재미있고 쉽게 공부하는 방법은 바로 의미 단위로 쪼개 보는 것이다. 마당 장을 한 번 쪼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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