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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34

비례물시 비례물청(非禮勿視 非禮勿聽)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도 말라'

#1 예(禮)가 아니면 공자가 제자 안연에게 한 말이다. #2 非禮勿視(비례물시), 非禮勿聽(비례물청), 非禮勿言(비례물언), 非禮勿動(비례물동) 비례물시(아닐 비, 예도 례, 말 물, 볼 시) 비례물청(아닐 비, 예도 례, 말 물, 들을 청) 비례물언(아닐 비, 예도 례, 말 물, 말씀 언) 비례물동(아닐 비, 예도 례, 말 물, 움직일 동)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 말고, 예가 아니면 하지 마라. 여기서 공자가 말한 禮는 공자가 살던 시대의 도리일 수 있으나, 쉽게 생각하면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마땅한 도리라고 보면 된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 _볼 시(視) 視에서 부수는 보일 시(示)이며, 글자의 우측에도 볼 견(見) 자가 붙어 ‘보다’라는 ..

운지장상(運之掌上) ' 손바닥 위에서 움직이기'

#1 손바닥 위에서 움직이기 손바닥 위에서 물건을 움직이는 것처럼 쉬운 일을 의미한다. #2 運之掌上 운지장상(옮길 운, 갈 지, 손바닥 장, 윗 상) 손바닥 위에서 물건을 움직이다. 손바닥 위에서 물건을 움직이는 것처럼 아주 쉬운 일을 의미한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 _옮길 운(運) 運자는 책받침(辶)과 군사 군(軍)이 결합한 글자이다. 부수는 책받침(辶)인데, 책받침을 부수로 쓰는 한자들은 모두 '움직임'과 관련이 있다. 또한 군사 군(軍)에서 소리를 따왔으므로 군과 운이 비슷하게 발음되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군사들이 수레를 움직여 옮기는 모습을 연상하면 쉽다. #4 운명 그리고 자유의지 정해진 운명이란 존재할까? 운명이 존재한다면 인간은 결국 운명에 굴복하고 마는가? 모든 것이 정해..

삼인행 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 '세 명이 길을 가면 그 가운데 반드시 스승이 있다'

#1 삼인행 필유아사_세 사람이 길을 걸으면 논어(論語) 술이편에 나오는 공자님의 말씀이다. "세 사람이 길을 걸으면 그 가운데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2 三人行必有我師 삼인행 필유아사(석 삼, 사람 인, 갈 행, 반드시 필, 있을 유, 나 아, 스승 사)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 선생이 있다. 세 사람이 모이면 반드시 나보다 나은 사람이 있으니, 그 사람으로부터 배우라는 의미이다. 나은 사람이 있다면 못한 사람도 있을 것이니, 그의 단점은 타산지석으로 삼으면 될 것이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 _먼저 선(先) 먼저 선(先)을 쪼개 보면, 소 우(牛) 자와 어진 사람인 발(儿)의 결합으로 볼 수 있다. 부수인 어진 사람인 발(儿)은 그 모양이 두 다리의 발이 연상되는 모습..

일장춘몽(一場春夢) '한 바탕의 봄 꿈'

#1 일장춘몽_한 바탕의 봄 꿈 최초 유래는 중국 송나라 시대, 당대 최고 문장가인 소동파의 유배생활 시절에서 비롯한다. 길을 지나던 한 노파가 소동파를 보았는데, 당시 문장으로 천하를 놀라게 했던 소동파가 지금은 그저 초라한 모습으로 시골길을 걷고 있는 것을 보고는 "지난 날의 부귀영화는 그저 한바탕 꿈에 지나지 않는 구나." 라고 말한 데서 유래한다. #2 一場春夢 일장춘몽(하나 일, 마당 장, 봄 춘, 꿈 몽) '한 바탕의 봄 꿈' 한단지몽(邯鄲之夢), 남가일몽(南柯一夢), 노생지몽(盧生之夢) 등도 유사한 의미로 '인생,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뜻한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 _마당 장(場) 한자를 재미있고 쉽게 공부하는 방법은 바로 의미 단위로 쪼개 보는 것이다. 마당 장을 한 번 쪼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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