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한자 1800자 _ 삶의 지혜

사육신(死六臣) ‘세조 때 단종복위를 꾀하다 죽은 여섯명의 충신’ 이개, 하위지, 유성원, 유응부, 성삼문, 박팽년 & 계유정난 ‘1453년 계유년에 일어난 정난’

우성 2022. 3. 13. 23:15
반응형

#1 사육신 & 계유정난

#2 死六臣 / 癸酉靖難

사육신(죽을 사, 여섯 륙, 신하 신)

죽은 6명의 신하

계유정난(북방 계, , , 편안할 정, 어려울 난)

단종 1(1453) 계유년에 일어난 정난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신하 신()

신하(SUBORDINATE) (4급 해당)

자는 글자 자체로 부수를 이룬다. 상형자로써 고개를 숙인 사람의 눈을 그린 것이라고 하나 글자가 간단하므로 뜻을 생각하기 보다는 여러번 써서 익숙해지도록 하자.

 

활용  불사이군 (不事二君, 충성 충, 신하 신, 아니 불, 일 사, 두 이, 임금 군 : 충성스러운 신하는 두 임금을 섬기지 않음)

* 충신불사이군(忠臣不事二君) 참고

 

충신불사이군(忠臣不事二君) '충성스러운 신하는 두 임금을 섬기지 않음'

#1 불사이군/충신불사이군 #2 不事二君/忠臣不事二君 (충신)불사이군(충성 충, 신하 신, 아닐 불, 일 사, 두 이, 임금 군)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음.’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임금 군(君)

nmd-pws.tistory.com

활용  적자 (賊子, 어지러울 란, 신하 신, 도적 적, 아들 자 : 나라를 어지럽히는 신하와 아비를 해치는 자식)

 

활용 골경지 (骨鯁之, 뼈 골, 걸릴 경, 갈 지, 신하 신 : (생선의) 뼈가 목에 걸린 것처럼 듣기 괴로운 직언을 하는 충직한 신하)

 

#4 사육신과 생육신

조선 세조 때 단종복위운동을 하다가 죽은

여섯명의 신하를 사육신(死六臣)이라 칭한다.

사육신은 이개, 하위지, 유성원, 유응부, 성삼문, 박팽년이다.

 

한편 관직을 버린 것으로 살아서 절개를 지킨

여섯명의 신하를 생육신(生六臣)이라 칭한다.

생육신은 김시습, 남효온, 이맹전, 성담수, 원호, 조려를 말한다.

#5 계유정난 / 단종복위운동 

사육신과 생육신이 탄생한 역사를

간략하게 살펴보고 넘어가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조선시대 왕의 계보가

태정태세문단세로 시작하는 것은

<태조-정종-태종-세종-문종-단종-세조>

누구나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이 계보에서 세종의 아들인 문종이 병약하여

즉위 2년만에 승하하게 되자,

그의 아들인 단종이 열두살의 어린 나이로 즉위한다.

 

문종의 나이가 워낙 어려 우려한 단종은

승하전에 김종서로 하여금 단종을 도우게 했고

 

이에 불만을 품은 세종의 둘째 아들이었던

수양대군이 1453년 권람, 한명회와 함께

왕위를 찬탈하는 난을 일으킨 것이 바로

계유정난(癸酉靖難)이다.

 

이러한 난에 대응하여

성삼문 등이 단종복위를 꾀한 것이

단종복위운동이었는데 복위의 계획은 사전에 발각되어

6명의 신하가 모두 사형당하게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