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룡점정 뜻
#2 畵龍點睛
화룡점정(그림 화, 용 룡, 점 점, 눈동자 정)
‘용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찍어 넣음’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그림 화/그을 획(畫)
그림(PICTURE) 화/ 그을(DRAW) 획(畫) 훈 (5급 해당)
畫자의 부수는 글자 아래의 밭 전(田)자이다. 글자를 쪼개어보면 붓 율(聿)자와 밭 전(田) 그리고 하나 일(一)의 결합으로도 볼 수 있으나, 그림 화(畫)자는 글 서(書)자와 비교하여 익혀두면 좋다. 우선, 글 서(書)자는 붓 율(聿)과 가로 왈(曰)자의 결합으로 ‘붓으로 말하는 것’이 바로 글(書)이다. 이러한 글(書)에 두 획만 추가하면 바로 그림(畫)이 되는 것이다.
* 글 서(書) & 신언서판(身言書判) 학습 참고
신언서판(身言書判) '신체, 말, 글, 판단력' 중국 당대의 관리 선발시 등용기준
#1 신언서판 #2 身言書判 신언서판(몸 신, 말씀 언, 글 서, 판단할 판) '신체, 말, 글, 판단력' 중국 당대의 관리 선발시 활용되던 네 가지 기준.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글 서(書) 글(writing) 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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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① 자화자찬 (自畵自讚, 스스로 자, 그림 화, 스스로 자, 기릴 찬 : 스스로 그린 그림을 스스로 자랑함)
활용 ② 화사첨족 (畵蛇添足, 그림 화, 뱀 사, 더할 첨, 발 족 : 뱀을 그린 그림에 발을 더함, 필요 이상의 쓸데 없는 일을 의미)
활용 ③ 화중지병 (畵中之餠, 그림 화, 가운데 중, 갈지, 떡 병 : 그림 속의 떡)
활용 ④ 화호불성반류구 (畵虎不成反類狗, 그림 화, 범 호, 아닐 부, 이룰 성, 돌이킬 반, 무리 류, 개 구 : 범을 그리려다 강아지를 그림)
* 무리 류(類) & 화호불성반류구(畵虎不成反類狗) 학습 참고
화호불성반류구(畵虎不成反類狗) ‘호랑이를 그리려다 잘못되면 도리어 개와 비슷하게 된다’
#1 각곡불성상류목 화호불성반류구 #2 刻鵠不成尙類鶩 畵虎不成反類狗 각곡불성상류목(새길 각, 고니 곡, 아니 불, 이룰 성, 오히려 상, 무리 류, 집오리 목) 화호불성반류구(그림 화, 범 호,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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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화룡점정 유래
화룡점정 뜻
畵龍點睛
(화룡점정)
용을 그린 다음에 마지막으로
용의 눈동자를 찍어 넣다.
어떤 일을 마무리하는 최종 절차를 거침으로써
완벽하게 끝내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화룡점정 유래는 다음과 같다.
자세한 출전은 중국 당대의 장언원이 쓴 화론서인
역대명화기(歷代名畫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중국 남북조시대, 양나라에 장승요라는
인물이 살고 있었는데
그는 벼슬에서 사직한 후로
오직 그림만 그리며 살고 있었다.
어느날 금릉의 안락사라는 한 사찰에서
절의 벽면에 용을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게된다.
장승요는 부탁을 수락하고
절 벽면에 용을 그리기 시작하였다.
붓을 든 후 시간이 흐르자
승천하려는 용의 모습이 뚜렸해져갔다.
그런데 그림이 완성된 후에도
용의 눈은 비어있자 그 까닭을 묻자
장승요가 대답하길
點之卽飛去
(점지즉비거)
“눈을 찍어 넣으면 용은 하늘로 날아갈 것이요.”
사람들은 이를 믿지 않았고
용의 눈을 그려 넣기를 재촉하였고
결국 장승요는 그린 네 마리의 용 중
한 마리 의 용에 눈을 그려넣게 된다.
그러자
천둥번개가 내리쳐 벽을 부수었고
용 한 마리가 구름을 타고 하늘로 날아갔고,
눈동자를 점찍지 못한 용은 모두 남아있었다.
이처럼 화룡점정은
용을 그리고 눈동자를 점찍다는 의미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마무리해 완성시킴을 비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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