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뜻
#2 一日之狗不知畏虎
일일지구부지외호(한 일, 날 일, 갈지, 개 구, 아닐 부, 알지, 두려워할 외, 범 호)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범 호(虎)
범(TIGER) 호 (2급 해당)
虎자의 부수는 범호엄(虍)이다. 범호엄(虍)과 어진사람인발(儿)이 결합하였다. 글자가 비교적 단순하므로 여러번 써서 익숙해지도록 하자. 참고로 암기에 쉬우려면 일곱 칠(七)자를 기억하여 일곱(七) 마리의 호랑이(虎)를 기억해두어도 좋다.
활용 ① 무호동중리작호 (無虎洞中狸作虎, 없을 무, 범 호, 골 동, 가운데 중, 삵 리, 지을 작, 범 호 : 범 없는 골에 이리가 범 노릇을 하다)
* 골 동/밝을 통(洞) & 무호동중리작호 학습 참고
활용 ② 삼인성호 (三人成虎, 석 삼, 사람 인, 이룰 성, 범 호 : 세 사람이면 (없던) 호랑이도 만든다)
활용 ③ 피장봉호 (避獐逢虎, 피할 피, 노루 장, 만날 봉, 범 호 : 노루 피하려다 범을 만난다)
활용 ④ 화호불성반류구 (畵虎不成反類狗, 그림 화, 범 호, 아닐 부, 이룰 성, 돌이킬 반, 무리 류, 개 구 : 범을 그리려다 강아지를 그림)
* 무리 류(類) & 화호불성반류구(畵虎不成反類狗) 학습 참고
활용 ⑤ 호사유피인사유명 (虎死留皮人死留名, 범 호, 죽을 사, 머무를 류, 가죽 피, 사람 인, 이름 명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김)
* 죽을 사(死) & 호사유피인사유명 학습 참고
활용 ⑥ 용호상박 (龍虎相搏, 용 룡, 범 호, 서로 상, 두드릴 박 : 용과 호랑이가 서로 싸움, 두 강자가 서로 싸우는 것을 비유함)
활용 ⑦ 가정맹어호 (苛政猛於虎, 가혹할 가, 정사 정, 사나울 맹, 어조사 어, 범 호 :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사나움)
활용 ⑧ 불입호혈부득호자 (不入虎穴不得虎子, 아닐 부, 들 입, 범 호, 구멍 혈, 아닐 부, 얻을 득, 아들 자 :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고는 호랑이 새끼를 잡을 수 없음)
* 아닐 부/불(不) & 불입호혈부득호자 학습 참고
활용 ⑨ 호가호위 (狐假虎威, 여우 호, 거짓 가, 범 호, 위엄 위 :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호기를 부림)
활용 ⑩ 숙호충비 (宿虎衝費, 잘 숙, 범 호, 찌를 충, 코 비 : 잠자는 범의 코를 찌르다)
* 잘 숙(宿) & 숙호충비 학습 참고
활용 ⑪ 포호빙하 (暴虎馮河, 사나울 폭/포, 범 호, 업신여길 빙, 물 하 : 범을 맨손으로 잡고, 강을 배 없이 걸어감, 용기있지만 무호한 행위를 비유함)
#4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사자성어 & 하룻강아지 나이, 하릅강아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일일지구(一日之狗) 부지외호(不知畏虎)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우리말 속담을
한자로 바꾼 이담속찬(耳談續纂)에 등장한다.
본래의 우리말 속담은
‘하릅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인데
이것을 한자어로 고치면서
일일지구부지외호(一日之狗不知畏虎)로 바꾼 것이다.
본래 속담에서 사용되던 ‘하릅강아지’는
1살이 된 강아지를 의미한다.
짐승의 나이를 셀 때 쓰는 수사로써
하릅, 두습, 사릅, 나릅 등이 있는데
하릅은 1살, 두습은 2살
사릅은 3살, 나릅은 4살
다습은 5살, 여습은 6살
이롭은 7살, 여듭은 8살
아습, 구릅은 9살, 담불은 10살을 의미한다.
즉, 한 살짜리 강아지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짖고 까불어대는 모습을 비유한 속담이
‘하릅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였는데,
이를 한자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하릅강아지'를 '일일지구(태어난 지 하루된 강아지)'로
잘못 번역하면서 하룻강아지로 굳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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