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초한자1800자 112

측수심매인심(測水深昧人心) '물속 깊이는 알아도 사람 마음속은 모름','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름'

#1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2 測水深昧人心 측수심매인심(헤아릴 측, 물 수, 깊을 심, 어두울 매, 사람 인, 마음 심) '물 속 깊이는 알아도 사람 마음 속은 알지 못함'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깊을 심(深) 깊을(deep) 심 深 (3급 해당) 深 자의 부수는 좌측의 삼수변(氵)이다. 물(氵) 속 깊은 곳으로 고꾸라져 있는 나무(木)를 생각하면 된다. 이육사의 시 교목이 떠오르는 한자이다. ‘검은 그림자 쓸쓸하면 마침내 호수속 깊이 거꾸러져 차마 바람도 흔들진 못해라’ 활용 ① 심오 (深奧, 깊을 심, 깊을 오 : 썩 깊고 오묘함.) ‘윷놀이 판에 담긴 심오(深奧)한 의미.’ 활용 ② 심심 (甚深, 심할 심, 깊을 심 : 마음이 매우 깊고 간절함.) ‘심심(甚深)한 위..

화유중개일 인무갱소년( 花有重開日, 人無更少年) '꽃은 다시 피는 날이 있지만 사람은 다시 젊은 날이 없음'

#1 화유중개일_꽃은 다시 피지만 #2 花有重開日, 人無更少年 화유중개일(꽃 화 있을 유, 거듭 중, 열 개, 날 일) '꽃은 다시 피는 날이 있으나' 인무갱소년(사람 인, 없을 무, 다시 갱, 적을 소, 해 년) '사람은 다시 소년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고칠 경/ 다시 갱(更) 고칠(repair, correct) 경, 다시(again) 갱 更 (3급 해당) 更 의 부수는 가로 왈(曰)이다. 갑골문 상으로도 별다른 의미를 도출하기 힘드니, 여러번 써서 익숙해지도록 하자. ’고치다’의 의미로 쓰일 때는 [경]으로 발음이 되고, ‘다시’의 의미로 쓰일 때는 [갱]으로 발음되는 것에 유의하여야 한다. 활용 ① 경질 (更迭, 고칠 경, 번갈아들 질 : 특정 직위의 사람을 바꿔 ..

조변석개(朝變夕改) '아침에 바꾸고 저녁에 고침'

#1 아침에 바꾸고 저녁에 고침 #2 朝變夕改 조변석개(아침 조, 변할 변, 저녁 석, 고칠 개) '아침에 바꾸고, 저녁에 고침' '계획이나 결정 등을 수시로 바꿈' 동일한 의미로 조령모개(朝令暮改)가 있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변할 변(變) 변할(change) 변 變 (4급 해당) 變 자의 부수는 말씀 언(言)이다. 글자를 쪼개어 의미를 만들어 보면, 糸(실 사) + 말씀 언(言 ) + 糸(실 사) + 攵(=攴 칠 복) 의 형태로 나눌 수 있다. 말(言)을 진중하게 하지 못하고 가는 실(糸)처럼 가볍게 말하는 아이에게 회초리(攵)를 들어 그 버릇을 고쳐 변화(變)시킨다는 정도로 생각해두자. 활용 ① 변수 (變數, 변할 변, 셈 수 : 특정 대응관계로 인해 변화하는 수.) ‘EPL 순위 경..

적토성산(積土成山) '흙을 쌓아 산을 이루다'

#1 흙을 쌓아 올려 #2 積土成山 적토성산(쌓을 적, 흙 토, 이룰 성, 뫼 산) '흙을 쌓아 산을 이룸'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 _이룰 성(成) 이룰(achieve) 성 成 (5급 해당) 成 자의 부수는 창 과(戈) 자이다. 글자의 딱히 쪼개어 보아도 의미를 만들어 내기 어려우므로, 여러번 써서 익숙해지도록 하자. ​ 활용 ① 성숙 (成熟, 이룰 성, 익을 숙 : 충분히 무르익음.) ‘슈스케의 꼬마 손예림, 성숙(成熟)해진 숙녀의 모습으로 컴백’ ​ 활용 ② 성패 (成敗, 이룰 성, 패할 패 : 성공과 실패.) ‘아이폰12의 성패(成敗)는 미중관계에 달려있다.’ ​ 활용 ③ 살신성인 (殺身成仁, 죽일 살, 몸 신, 이룰 성, 어질 인 : 자신을 죽여 인을 이룬다.)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자..

임전무퇴(臨戰無退) '전투에 임하여 물러남이 없음' & 임전무퇴 뜻

#1 임전무퇴 뜻 #2 臨戰無退 임전무퇴(임할 임, 싸움 전, 없을 무, 물러날 퇴) '싸움에 임하여서는 물러남이 없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물러날 퇴(退) 물러날(step back, retire) 퇴 退 (3급 해당) 退 자의 부수는 ‘움직임’을 의미하는 책받침(辶)이다. 부수인 책받침에 궤 이름 간, 그칠 간(艮) 자가 붙은 글자이다. 艮 자는 그 형태가 ‘허리를 굽힌 하인이 상전의 눈을 바라보지 못하고 눈이 바닥에 머물러, 그쳐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이다. 종합하면, 앞으로 다가오려는 움직임(辶)을 그치고(艮) 그만 이제 물러나라는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 활용 ① 쇠퇴 (衰退, 쇠할 쇠, 물러날 퇴 : 쇠하여 점차 물러남.) ‘로마제국의 부흥과 쇠퇴(衰退) 요인’ ​ ..

공곡족음 '텅 빈 골짜기에 울리는 발소리'

#1 텅 빈 골짜기에 #2 空谷足音 공곡족음(빌 공, 골 곡, 발 족, 소리 음) '빈 골짜기에 울리는 발 소리'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골,골짜기 곡(谷) 골(valley) 곡 谷 (2급 해당) 谷 은 글자 그대로 부수로 쓰인다. 여덟 팔(八) + 사람 인(人) + 입 구(口)의 결합으로 쪼개어 볼 수도 있겠으나, ‘계곡 사이로 물이 흐르는 모습’을 단순히 형상화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낫다. ​ 활용 ① 계곡 (溪谷, 시내 계, 골 곡 : 두 산 사이로 물이 흐르는 골짜기.) ‘경기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의 용추계곡(溪谷)은 그 형상이 용이 누운 모습과 같다.’ ​ 활용 ② 심산유곡 (深山幽谷, 깊을 심, 뫼 산, 그윽할 유, 골 곡 : 깊은 산 그윽한 골짜기.) ‘심산유곡(深山幽谷)에 자리한 ..

만사휴의(萬事休矣) '만가지 일이 끝장, 모든 것이 끝장'

#1 만사휴의_만 가지의 일이 모두 끝 #2 萬事休矣 만사휴의(일만 만, 일 사, 쉴 휴, 어조사 의) '만 가지의 일이 모두 쉼, 모든 것이 끝남.' '더이상 손 쓸 도리가 없는 절망적 상태'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쉴 휴(休) 쉴(rest) 휴 休 (6급 해당) 休 자의 부수는 좌측의 사람인 변(亻) 이다. 나무 목(木)자와 결합으로, 사람이 나무에 기대어 쉬는 모습을 연상하면 된다. ​ 활용 ① 휴관 (休館, 쉴 휴, 집 관 : 도서관 등의 기관에서 일을 않고 쉼.)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공공체육시설 임시 휴관(休館) 결정’ ​ 활용 ② 연중무휴 (年中無休, 해 년, 가운데 중, 없을 무, 쉴 휴: 한 해 내내 하루도 쉬지 않음.) ‘기장군, 전국최초 연중무휴(年中無休) 돌봄교실 운영..

무사귀신(無祀鬼神) '자손이 전부 죽어 제사 지내 줄 사람이 없는 귀신'

#1 제사가 없는 귀신 #2 無祀鬼神 무사귀신(없을 무, 제사 사, 귀신 귀, 정신 신) '제사가 없는 귀신' '자손이 모두 죽어 제사를 지내줄 사람이 없는 귀신'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제사 사(祀) 제사(ancestral rites) 사 祀 (2급 해당) 祀에서의 부수 역시 보일 시(示)이다. 우측의 뱀 사(巳)에서 음을 따왔다. 뱀은 흔히 좋지 않은 의미로 사용이 되나, 제주도에서는 뱀을 제사 지내는 신당이 있었다 하니, 뱀(巳) 신이 볼(示) 수 있도록 제사 지낸다는 정도로 기억해두자. ​ 활용 ① 고사 (告祀, 아뢸 고, 제사 사 : (신에게) 아뢰는 제사, 일이 잘되기를 바라며 지내는 제사.) ‘새 차를 산뒤, 무사고 운전을 기원하며 고사(告祀)를 지냈다.’ ​ 활용 ② 합사 (合祀..

관혼상제(冠婚喪祭) '관례, 혼례, 상례, 제례의 4가지 의례'

#1 관혼상제 #2 冠婚喪祭 관혼상제(갓 관, 혼인할 혼, 잃을 상, 제사 제) '관례, 혼례, 상례, 제례'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제사 제(祭) 제사(ancestral rites) 제 祭 (3급 해당) 祭 자의 부수는 보일 시(示)이다. 고기 육(肉) 자의 변형인 육달월(月)과 또 우, 오른손 우(又) 그리고 보일 시(示)의 결합으로 볼 수 있다. 고기(月)를 오른손(又)으로 집어, 조상신(神)이 잘 볼 수 있도록 제사상에 올려, 제사(祭)를 지내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 활용 ① 제단 (祭壇, 제사 제, 단 단 : 제사를 지내는 단.) ‘추모비 옆에 임시 제단(祭壇)을 마련한 뒤 향을 피우다’ ​ 활용 ② 관혼상제 (冠婚喪祭, 갓 관, 혼인할 혼, 잃을 상, 제사 제 : 관례, 혼례..

곡굉이침지(曲肱而枕之) '팔을 굽혀 베개 삼아 베다'

#1 팔을 베개 삼아 #2 飯疏食飮水 曲肱而枕之 반소사음수(먹을 반 반, 거칠 소, 밥 사, 미실 음, 물 수) 곡굉이침지(굽을 곡, 팔뚝 굉, 말 이을 이, 베개 침, 어조사 지) '거친 밥을 먹으며 물을 마시고 팔을 굽혀 베개 삼아 벤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굽을 곡(曲) 굽을(bend) 곡 曲 (4급 해당) 曲에서 부수는 가로왈(曰)이다. 그러나, 갑골문상으로 보듯이 ‘말하는 것(曰)’과는 관계는 없어 보이며, ㄴ자로 굽어진 자를 본떠서 형상화한 글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 활용 ① 왜곡 (歪曲, 기울 왜, 굽을 곡 : 비틀어 곱새김.) ‘일본의 역사 왜곡(歪曲)에 대응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다.’ ​ 활용 ② 완곡 (婉曲, 순할 완, 굽을 곡 : 말, 행동 등을 직설적으로 하지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