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한자 1800자 _ 삶의 지혜

일벌백계(復命復唱) ‘한 사람을 벌주어 백 사람을 경계하게 함’ & 일벌백계 뜻

우성 2023. 1. 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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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벌백계 뜻

#2 一罰百戒

일벌백계(하나 일, 벌할 벌, 일백 백, 경계할 계)

한 사람을 벌주어 백 사람을 경계하게 함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일백 백()

일백 (one hundred) (7급 해당) 

자의 부수는 흰 백(白)자이다. 하나 일(一)과 흰 백(白)*자가 결합한 형태이다. 갑골문상으로 지붕에 매달려 있는 말벌집을 그린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천정에 매달린 백 마리의 말벌이 들어 있는 말벌집을 이미지화하여 기억해보자. 또는 한(一)사람이 백명을 감당하려면(일당백, 一當百) 머리가 하얀 백발의(白) 마법사정도여야 한다고 기억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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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 백() & 심청사백수 언중학청산 참고

 

활용 문불여일견 (聞不如一見, 일백 백, 들을 문, 아닐 불, 같을 여, 하나 일, 볼 견 :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함)

 

 

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함’ 백문이불여일견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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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 견() &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참고

활용 전불태 (戰不殆, 일백 백, 싸울 전, 아닐 불, 위태로울 태 :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음)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白戰不殆)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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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자 손() &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참고

 

활용 절불굴 (折不屈, 일백 백, 꺾을 절, 아니 불, 굽힐 굴 :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음)

 

 

백절불굴 (百折不屈)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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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굽힐 굴() & 백절불굴(百折不屈) 참고

 

활용 년하청 (年河淸, 일백 백, 해 년, 물 하, 맑을 청 : 백 년을 기다려도 황하 물은 맑아지지 않음)

 

 

백년하청(百年河淸) '백 년을 기다려도 황허의 물은 맑아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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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을 청() & 백년하청(百年河淸) 참고

 

활용 독서편의자현 (讀書篇意自顯, 읽을 독, 글 서, 일백 백, 두루 편, 옳을 의, 스스로 자, 볼 견 : 백 번 읽으면 그 뜻이 저절로 드러남)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책을 백 번 읽으면 자연스레 그 뜻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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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자() & 독서백편의자현 참고

 

활용 유방(流芳百, 흐를 류, 꽃다울 방, 일백 백, 인간 세 : 향기가 백 대에 걸쳐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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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만 만() & 유방백세 유취만년 참고

 

#4 일벌백계

일벌백계 뜻

일벌백계(一罰百戒)란 한자 그대로

한 명을 벌줌으로써 백 명을 경계하게 한다는 뜻이다.

 

일벌백계 유래

일벌백계의 유래는 사기(史記)

손자오기열전(孫子吳起列傳)에 전하는데

그 내용을 소개하고자한다.

 

전국시대 오나라의 왕이었던 합려는

병법가 손무(孫武)*를 자신의 신하로 삼기 전에

그를 시험해보기로 하였다.

*손자병법(孫子兵法)을 저술한 손자(孫子)의 이름

 

합려가 손자에게 말하길  그대 병법 13편을 모두 읽어보았다.

잠시 시험 삼아 병사들을 이끌어 볼 수 있겠는가?”

 

손자가 가능하다하자

합려가 말하길 부인으로도 가능하겠는가?” 물었다.

손자는 역시 가능하다고 대답하였다.

 

이에 궁녀 180명을 뽑아 2개 부대로 나누고

합려가 아끼는 궁녀 2명을 각 부대의 대장으로 삼게 했다.

 

손자는 3번 명령하고 5번 신칙하고 나서 북을 치며 오른쪽

이라 말하며 명령을 내렸으나 궁녀들은 웃기만 하였다.

 

다시 한번 삼령오신 한 뒤 북을 치며 왼쪽이라 했으나

궁녀들은 역시 웃어대기만 했다.

 

이에 손자가 말하길

군령이 분명치 않아 명령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은

장수의 책임이지만, 이미 밝게 알고도 법대로 안 한 것은

대장의 책임이다.”라고 하며 좌우 대장을 목베려 했다.

 

왕은 누대 위에서 바라보다 급히 사자를 시켜 말하길

과인은 이미 그대가 용병에 능함을 안다.

과인은 두 애희(愛姬)가 아니면 밥을 먹어도 달지 않으니

바라건대 참하지 말라.” 라고 하였다.

 

그러나 손자는

군중에 있는 장수는 임금의 명이라도 따를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고는 결국 두 명을 참하였다.

 

그러고선 차석 궁녀를 각각 대장으로 삼고

명을 내리자 이제는 궁녀들의 움직임이 모두

규범에 맞고 아무도 소리내는 자가 없었다고 한다.

 

이러한 고사에서 보듯이,

일벌백계(一罰百戒)란 하나 또는 소수를 벌함으로써

다수를 경계하게하고 전체에 경종을 울리는 의미로 사용된다.

 

이와 유사한 의미로 읍참마속(泣斬馬謖)이라는 성어도 떠오르는데.

촉나라의 제갈량이 마속을 울면서 벴다는 고사에서 유래하는 말이다.

#5 상용한자와 삶의 지혜 전자책 정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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