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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교육 110

조불모석(朝不謀夕) 조불려석(朝不慮夕) ‘(형세가 다급하여) 아침에 저녁일을 헤아릴 수 없음’

#1 조불모석/ 조불려석 #2 朝不謀夕 / 朝不慮夕 조불모석(아침 조, 아닐 불, 꾀 모, 저녁 석) 조불려석(아침 조, 아닐 불, 생각할 려, 저녁 석) ‘(형세가 절박하여) 아침에 저녁 일을 헤아릴 수 없음.’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저녁 석(夕) 저녁(evenig, night) 夕 (6급 해당) 夕 자는 글자 자체로 부수이다. 저녁 석자는 상형자로, 구름에 달이 일부 가려져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간단하니 여러번 써서 익숙해지도록 하자. 활용 ① 조문도석사가의 (朝聞道夕死可矣, 아침 조, 들을 문, 길 도, 저녁 석, 죽을 사, 옳을 가, 어조사 의 :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 조문도석사가의(朝聞道夕死可矣) 참고 조문도석사가의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

미인박명(美人薄命) 가인박명(佳人薄命) ‘아름다운 사람은 팔자가 기구함’

#1 미인박명& 가인박명 #2 美人薄命, 佳人薄命 미인(가인)박명(아름다울 미, 아름다울 가, 사람 인, 엷을 박, 목숨 명) ‘아름다운 사람은 팔자가 기구함’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아름다울 미(美) 아름다울(beautiful) 미 (5급 해당) 美 자의 부수는 양 양(羊)자가 부수로 쓰일 때의 모양인 𦍌(𦍍 도 쓰임)이다. 그 아래에 클 대(大)자가 붙었다. 갑골문상으로는 머리에 장식을 한 사람이 그려져 있다고 한다. 고대에는 제사를 지낼 때 제사장의 머리에 양의 뿔이나 깃털로 장식을 했었다고 한다. 암기에 쉽도록 '양(羊)머리 장식을 크게(大)하고 있는 사람은 아름답다(美)'는 정도로 기억해두자. 활용 ① 팔방미인 (八方美人, 여덟 팔, 모 방, 아름다울 미, 사람 인 : 어느 면으로 보..

번번이/번번히(番番이) ‘매번’

#1 번번이/번번히 #2 番番 번번(차례 번) ‘매번’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차례 번(番) 차례(order, turn) 번 (5급 해당) 番 자의 부수는 밭 전(田)이다. 글자를 쪼개보면, 삐침 별(丿) + 쌀 미(米) + 밭 전(田)으로 이루어졌다. 차례 번(番) 자는 밭(田) 위에 있는 쌀(米, 본래 쌀은 논농사로 짓지만 암기를 위해 밭에서도 쌀을 재배하였다고 생각하자)을 먹기 위해서는 ‘차례차례’(番)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는 정도로 기억해두자. * 본래 분별할 변(釆)자가 따로 있기는 하다. 활용 ① 번외 (番外, 차례 번, 바깥 외 : 계획, 차례에 들어 있지 않은 것.) ‘나루토 번외편 연재 계획’ 활용 ② 단번 (單番, 홑 단, 차례 번 : 단 한 차례.) ‘단번에 억대 연봉으로 ..

과세표준(課稅標準) '과세, 세액 결정의 기준이 되는 소득액 따위'

#1 과세표준 #2 課稅標準 과세표준(공부할 과, 세금 세, 표할 표, 준할 준) '세금 부과시 그 기준이 되는 것'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공부할/과정 과(課) 공부할/과정(study/process) 과 (4급 해당) 課 의 부수는 말씀 언(言)이다. 말씀(言)과 열매,실과(果)의 결합으로, ‘말(言) 배우고 공부하여 과실(果)을 얻는 과정’을 나타내는 글자라 생각하면 된다. ● 활용 – 일과 (日課, 날 일, 공부할 과 : 날마다 규칙적으로 하는 일.) ‘종례시간이 끝나면, 학생들은 일과(日課)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다.’ ● 활용 – 과세 (課稅, 공부할 과, 세금 세 : 세금을 부과함.) ‘종부세 과세(課稅)표준이 되는 공시지가 조회’ #4 과세표준 과세표준이란, 소득, 재산, 소비 등..

삼불행(三不幸) '맹자가 얘기한 불행 세 가지'

#1 세 가지 불행 #2 三不幸 삼불행(석 삼, 아닐 불, 다행 행) '세 가지의 불행' '맹자가 말한 불행 세 가지' _재산 축적에 전념하는 것 _자신의 처자만 사랑하는 것 _부모에게 불효하는 것 *맹자가 말한 군자의 세가지 즐거움(군자삼락)'은 아래 링크 참조 _부모가 모두 살아계시고 형제들이 무고한 것 _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고, 굽어보아도 사람들에게 부끄럼이 없는것 _천하의 영재를 얻어 교육하는 것 군자삼락(君子三樂) '군자의 세가지 즐거움' #1 군자의 세 가지 즐거움 #2 君子三樂 군자삼락(임금 군, 아들 자, 석 삼, 즐길 락)'군자의 세 가지 즐거움''맹자가 꼽은 3가지 즐거움'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즐길 락(樂) 즐길(enjoy) 락, 노래(mus nmd-pws.tistor..

화유중개일 인무갱소년( 花有重開日, 人無更少年) '꽃은 다시 피는 날이 있지만 사람은 다시 젊은 날이 없음'

#1 화유중개일_꽃은 다시 피지만 #2 花有重開日, 人無更少年 화유중개일(꽃 화 있을 유, 거듭 중, 열 개, 날 일) '꽃은 다시 피는 날이 있으나' 인무갱소년(사람 인, 없을 무, 다시 갱, 적을 소, 해 년) '사람은 다시 소년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고칠 경/ 다시 갱(更) 고칠(repair, correct) 경, 다시(again) 갱 更 (3급 해당) 更 의 부수는 가로 왈(曰)이다. 갑골문 상으로도 별다른 의미를 도출하기 힘드니, 여러번 써서 익숙해지도록 하자. ’고치다’의 의미로 쓰일 때는 [경]으로 발음이 되고, ‘다시’의 의미로 쓰일 때는 [갱]으로 발음되는 것에 유의하여야 한다. 활용 ① 경질 (更迭, 고칠 경, 번갈아들 질 : 특정 직위의 사람을 바꿔 ..

이해타산(利害打算) '이로움과 해로움을 따져 헤아림'

#1 이로움과 해로움을 헤아려 #2 利害打算 이해타산(이로울 리, 해할 해, 칠 타, 셈 산) '이로움과 해로움, 즉 이해관계를 이모저모 따져서 헤아림.'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 _칠 타(打) 칠(hit) 타 打 (4급 해당) 打 의 부수는 손 수(手)자의 변형인 재방변(扌)이다. 손(扌)으로 못(丁)을 내려치는 모습을 떠올리면 된다. 손이 많이 아프겠지만 말이다. ​ 활용 ① 타파 (打破, 칠 타, 깨뜨릴 파 : 규정, 관습 등을 깨뜨려 버림.) ‘노인이면 꼰대라는 고정관념 타파(打破).’ ​ 활용 ② 타박상 (打撲傷, 칠 타, 칠 박, 다칠 상 : 맞거나 부딪쳐 생긴 상처.) ‘허벅지 타박상(打撲傷)으로 아이싱 치료 중.’ ​ 활용 ③ 일망타진 (一網打盡, 하나 일, 그물 망, 칠 타, 다할..

공곡족음 '텅 빈 골짜기에 울리는 발소리'

#1 텅 빈 골짜기에 #2 空谷足音 공곡족음(빌 공, 골 곡, 발 족, 소리 음) '빈 골짜기에 울리는 발 소리'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골,골짜기 곡(谷) 골(valley) 곡 谷 (2급 해당) 谷 은 글자 그대로 부수로 쓰인다. 여덟 팔(八) + 사람 인(人) + 입 구(口)의 결합으로 쪼개어 볼 수도 있겠으나, ‘계곡 사이로 물이 흐르는 모습’을 단순히 형상화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낫다. ​ 활용 ① 계곡 (溪谷, 시내 계, 골 곡 : 두 산 사이로 물이 흐르는 골짜기.) ‘경기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의 용추계곡(溪谷)은 그 형상이 용이 누운 모습과 같다.’ ​ 활용 ② 심산유곡 (深山幽谷, 깊을 심, 뫼 산, 그윽할 유, 골 곡 : 깊은 산 그윽한 골짜기.) ‘심산유곡(深山幽谷)에 자리한 ..

삼년불비불명(三年不飛不鳴) '삼 년 간을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다'

#1 삼년불비불명 삼년불비(三年不飛), 불비불명(不飛不鳴)으로도 쓰인다. 하늘을 날고 울어야 하는 새가 3년간이나 날지도 울지도 않은 이유는 무얼까? #2 三年不飛不鳴 삼년불비불명(석 삼, 해 년, 아니 불, 날 비, 아니 불, 울 명)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 _해 년(年) 年 자의 부수로 방패 간(干)이 숨어있다. 방패 간(干)과는 해 년(年) 자와 연관이 없으므로, 여러 번 써서 글자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활용 ① 연공서열 (年功序列, 해 년, 공 공, 차례 서, 벌일 렬 : 근속 연수에 따라 지위가 올라감) 연공서열(年功序列) ‘근속 연수나 나이가 늘어남에 따라 지위가 올라감, 또는 그러한 체계’ & #1 연공서열 #2 年功序列 연공서열(해 년, 공 공, 차례 서, 벌일 렬) ‘근속 연수나..

일장춘몽(一場春夢) '한 바탕의 봄 꿈'

#1 일장춘몽_한 바탕의 봄 꿈 최초 유래는 중국 송나라 시대, 당대 최고 문장가인 소동파의 유배생활 시절에서 비롯한다. 길을 지나던 한 노파가 소동파를 보았는데, 당시 문장으로 천하를 놀라게 했던 소동파가 지금은 그저 초라한 모습으로 시골길을 걷고 있는 것을 보고는 "지난 날의 부귀영화는 그저 한바탕 꿈에 지나지 않는 구나." 라고 말한 데서 유래한다. #2 一場春夢 일장춘몽(하나 일, 마당 장, 봄 춘, 꿈 몽) '한 바탕의 봄 꿈' 한단지몽(邯鄲之夢), 남가일몽(南柯一夢), 노생지몽(盧生之夢) 등도 유사한 의미로 '인생,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뜻한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 _마당 장(場) 한자를 재미있고 쉽게 공부하는 방법은 바로 의미 단위로 쪼개 보는 것이다. 마당 장을 한 번 쪼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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