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문교육 110

조건명제(條件命題) ‘어떠한 조건하에서 어떤 상황이 성립함을 일컫는 명제’

#1 조건명제 #2 條件命題 (가지 조, 물건 건, 목숨 명, 제목 제) ‘어떤 조건 하에서 어떤 상황이 성립함을 일컫는 명제’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물건 건(件) 물건(thing/object) 건 (4급 해당) 件자의 부수는 글자 좌측의 사람인변(人의 부수 변형 =亻)이다. 사람인변(亻) + 소 우(牛)자의 결합으로 농경사회에서 사람(人=亻)에게 소(牛)가 가장 중요한 물건(件)이다라는 정도로 기억해두자. 활용 ① 사사건건 (事事件件, 일 사, 물건 건 : 모든 일) 활용 ② 조건부 (條件附, 가지 조, 물건 건, 붙을 부 : 어떤 일에 특정 조건을 붙인 것) 활용 ③ 선행조건 (先行條件, 먼저 선, 다닐 행, 가지 조, 물건 건 : 특정 조건에 앞서 있는 조건) #4 조건명제 조건명제(條..

척벽비보 촌음시경(尺璧非寶寸陰是競) ‘한 자의 구슬이 보배는 아니니 짧은 시간도 다투어 귀이 여겨야한다 ’

#1 척벽비보 촌음시경 #2 尺璧非寶寸陰是競 (자 척, 구슬 벽, 아닐 비, 보배 보, 마디 촌, 그늘 음, 이 시, 다툴 경) ‘한 자가 되는 구슬도 보배는 아니니, 짧은 시간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다툴 경(競) 다툴(fight/compete) 경 (4급 해당) 競자의 부수는 입 구(口)자이다. 글자를 쪼개보면 立+立+兄+兄 으로 볼 수 있는데, 한날 한시에 태어난 쌍둥이 형제가 서로 키가 높게 보이도록 나란히 서서(立+立) 자기 자신이 형(兄)이라 우기며 다투는(競) 모습을 떠올리면된다. 활용 ① 경매 (競賣, 다툴 경, 팔 매 : 살 사람이 많을 때 그 중 제일 비싼 값을 부르는 사람에게 물건을 파는 것) 활용 ② 경합 (競合, 다툴 경, 합할 합 : 서로 실력이..

심사숙고(深思熟考) ‘깊이 곰곰이 잘 생각함’

#1 심사숙고 뜻 #2 深思熟考 (깊을 심, 생각 사, 익을 숙, 생각 고) ‘깊이 곰곰이 잘 생각하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생각할 고(考) 생각할(thinking) 고 (4급 해당) 考자의 부수는 글자 위의 늙을로 엄(耂=늙을 로(老)자의 부수 변형)이다. 늙을 로(耂) + 공교할 교(丂) 자의 결합으로, 경험과 연륜이 쌓인 늙은 이는 모든 일 공교하게 생각한다는 정도로 기억해두자. 참고로 ‘공교하다’라는 말의 의미는 재치가 있고 교묘하다라는 뜻이다. 또한 생각할 고(考)자는 유사한 형태의 늙을 로(老)*/ 효도 효(孝)**와 비교하여 익혀두면 좋다. 소년이로학난성 '소년은 늙기 쉬우나 학문을 이루기는 어렵다' #1 소년은 늙기 쉬우나 #2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소년이로학난성(젊을..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독목교원가조_獨木橋寃家遭) ‘원수는외나무다리에서만난다는 속담의 한역’

#1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2 獨木橋寃家遭 (홀로 독, 나무 목, 다리 교, 원통할 원, 집 가, 만날 조)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다리 교(橋) 다리(bridge) 교 (4급 해당) 橋자의 부수는 예상하듯이 글자 좌측의 나무 목(木)자이다. 나무 목(木) + 높을 교(喬)*자의 결합으로 나무(木)를 사용하여 높게(喬) 지어놓은 것이 바로 다리(橋)이다라는 정도로 기억해두자. 이육사 교목(喬木) '차라리 봄도 꽃피진 말아라' #1 교목 #2 喬木 교목(높을 교, 나무 목) '줄기가 곧고 굵으며, 높이가 8미터가 넘는 나무'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높을 교(喬) 높을(high) 교 (1급 해당) 喬자의 부수는 입 구(口)자이다. 한자의 뜻 n..

규구준승(規矩準繩) ‘(목수가 사용하는) 그림쇠, 자, 수준기, 먹줄’

#1 규구준승 #2 規矩準繩 (법 규, 모날 구, 준할 준, 노끈 승) ‘(목수가 사용하는) 그림쇠, 자, 수준기, 먹줄’ ‘일상에서 지켜야 할 법도를 비유하는 말’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법 규(規) 법(LAW) 규 (4급 해당) 規자의 부수는 글자 우측의 볼 견(見)*자이다. 지아비 부(夫)**와 볼 견(見)자의 결합으로 지아비가 보고 있을 때는 특히 법을 잘 지켜야 한다는 정도로 기억해두자. 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함’ 백문이불여일견 고사 #1 백문이불여일견 #2 百聞不如一見 백문불여일견(일백 백, 들을 문, 아닐 부, 같을 여, 한 일, 볼 견)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볼 견/뵈올 현(..

주색잡기(酒色雜技) ‘술과 여자, 노름을 아울러 이르는 말’

#1 주색잡기 뜻 #2 酒色雜技 (술 주, 빛 색, 섞일 잡, 재주 기) ‘술, 여자, 노름을 아울러 일컫는 말’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재주 기(技) 재주(ABILITY/TALENT) 기 (4급 해당) 技자의 부수는 예상하다시피 글자 좌측의 재방변(扌=手)이다. 재방변은 손 수(手)자가 다른 글자 좌측에서 부수로 쓰일 때 사용되는 명칭이다. 글자를 쪼개보면 재방변(扌=手)과 지탱할 지(支)*자의 결합이다. 손(扌)으로 무엇인가를 잡고 지탱하며(支) 만드는 재주(技)를 의미하는 글자라고 생각해두자. 지리멸렬(支離滅裂) ‘이리저리로 흩어져 갈피를 잡을 수 없음’ & 지리멸렬 뜻 #1 지리멸렬 뜻 #2 支離滅裂 (지탱할지, 떠날 리, 꺼질 멸, 찢을 렬) ‘이리저리 흩어지고 찢어져 갈피를 잡을 수..

조령모개/조령석개(朝令暮改/朝令夕改) ‘아침에 명하고 저녁에 다시 바꿈’

#1 조령모개, 조령석개 #2 朝令暮改/朝令夕改 조령모개/조령석개(아침 조, 하여금 령, 저물 모/저녁 석, 고칠 개) ‘아침에 명령하고 저녁에 (다시) 바꿈’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하여금 령(令) 하여금(LETTING/CAUSE) 령 (2급 해당) 令자의 부수는 글자의 지붕을 이루고 있는 사람 인(人)자이다. 사람 인(人), 하나 일(一), 병부 절(卩) 등으로 글자를 굳이 쪼개려하지 말고, 글자의 전체적인 모양을 기억하여 윗 사람이 어떠한 명령을 내리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라고 기억하고 여러번 써서 익숙해지도록하자. 활용 ① 교언영색 (巧言令色, 공교할 교, 말씀 언, 하여금 령, 빛 색 : 교묘하게 말하며 얼굴빛을 꾸밈, 다른 사람의 환심을 얻기 위해 아첨함을 비유) * 물을 문(..

무신불립(無信不立) ‘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음’ 무신불립 뜻

#1 無信不立 #2 무신불립 뜻 무신불립(없을 무, 믿을 신, 아니 불, 설 립) ‘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음’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없을 무(無) 없을 (DO NOT EXIST) 무 (4급 해당) 無자의 부수는 글자 아래의 연화발 화(불 화(火)자의 부수 변형 = 灬)이다. 글자를 더 이상 쪼개어서 의미를 만들지 말고, ‘다 태워서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는 글자라고 기억해두자. 활용 ① 전무후무 (前無後無, 앞 전, 없을 무, 뒤 후, 없을 무 : 전에도 없고 앞으로도 없음) 활용 ② 무량무변 (無量無邊, 없을 무, 헤아릴 량, 없을 무, 가 변 : 헤아릴 수 없이 큼) 활용 ③ 무항산무항심 (無恒産無恒心, 없을 무, 항상 항, 낳을 산, 없을 무, 항상 항, 마음 심..

비수(匕首) ‘날이 날카로운 단도’ 비수 뜻

#1 匕首 #2 비수 뜻 비수(비수 비, 머리 수) ‘날이 날카로운 단도(짧은 칼)’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비수 비(匕) 비수(DAGGER) 비 (1급 해당) 匕자는 글자 자체로 부수를 이룬다. 비수란 날이 예리하고 짧은 칼을 뜻하는데, 글자 모양이 간단하므로 여러번 써서 익숙해지도록하자. 참고로 匕자는 비수의 뜻 이외에도 ‘수저’라는 뜻도 갖는다. 활용 ① 비반 (匕盤, 비수 비, 소반 반 : 숟가락을 올려 놓는 소반) 활용 ② 비저 (匕箸, 비수 비, 젓가락 저 : 숟가락과 젓가락) #4 비수 뜻 & 비수를 꽂다, 비수로 날아와 꽂히다 비수(匕首)란 끝이 날카로운 짧은 칼을 말한다. ‘그의 차가운 말이 가슴에 비수로 날아와 꽂혔다.’ ‘트레이드 이적생, 친정팀에 비수를 꽂다.’ 등으로 활..

사택망처(徙宅忘妻) ‘집을 옮기며 아내를 잊어버림’ & 사택망처 뜻

#1 사택망처 뜻 #2 徙宅忘妻 사택망처(옮길 사, 집 택/댁, 잊을 망, 아내 처) ‘집을 옮기며 아내를 잊어버림’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집 택/댁(宅) 집(HOUSE) 택/댁 (4급 해당) 宅의 부수는 갓머리(宀)이다. 갓머리 밑에는 부탁할 탁(乇)자가 붙었는데, 글자 모양이 비교적 간단하니 특별한 의미를 만들지 말고 여러번 써서 익숙해지도록하자. 활용 ① 택지 (宅地, 집 택/댁, 땅 지 : 집을 지을 땅, 집터) 활용 ② 저택 (邸宅, 집 저, 집 택/댁 : 규모가 아주 큰 집) #4 사택망처 徙宅忘妻 (사택망처) 집을 옮겨다니다가 아내를 잊어버리다. 매우 중요한 일을 놓쳐 버리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공자가어(孔子家語) 현군(賢君)에 나온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