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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교육의필요성 42

교육부지정 상용한자 1800자 파일, 기초한자 1800자, 중학교 기초한자 900자, 고등학교 기초한자 900자, 한자교육의 필요성

한자교육의 필요성 및 한자교육의 효과 한자는 왜 배워야 할까? ​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 삶의 풍요로움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기인할 수 있겠으나, 내가 생각하는 풍요로움의 주된 요인은 자신에 대한 명확한 인식으로부터 오는 고양된 자존과 주변인들과의 원만한 인간관계에서 비롯한 안정된 소속감에 있다고 본다. ​ 자존감이 낮은 인간은 항시 타인을 자신과 비교하고 좌절하며, 소속감이 낮은 인간은 외로움, 소외감을 느끼며 공동체에서 이탈되기 쉽다. ​ 즉 인간은 자존감과 소속감이 높아진 상태일 때 좌절감, 외로움, 소외감 등과 대척점에 있다고 볼 수 있는 정신적 풍요, 즉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며, 이 자존감과 소속감을 높여 풍요로운 삶을 살게 하는 매개체로써 작용하는 것이 한자라..

지음(知音) '소리를 듣고 앎, 나를 알아주는 친구'

#1 나를 알아주는 친구 #2 知音 지음(알 지, 소리 음) '소리를 듣고 앎, 나를 알아주는 친구'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소리 음(音) 音 자는 글자 자체로 부수이다. 그러나 기억에 쉽도록 쪼개어 보면, 설 립(立) 자와 날 일(日)자가 합해진 형태로 볼 수 있으니, 의미를 간단히 만들어보자. 청중들이 많은 공연장에 혼자 서서(立), 해(日)처럼 밝은 목소리(音)를 내는 모습을 상상해 보면 어떨까? ​ 활용 ① 음향 (音響, 소리 음, 울릴 향 : 소리의 울림.) ‘음향(音響)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 활용 ② 득음 (得音, 얻을 득, 소리 음 : 소리를 얻음, 노래하는 솜씨가 일정 경지에 이름.) ‘득음(得音)을 위해 폭포수 아래서 훈련.' #4 백아와 종자..

지성감천(至誠感天) '지극한 정성에 하늘이 감동하다'

#1 지성감천 #2 至誠感天 지성감천(이를 지, 정성 성, 느낄 감, 하늘 천) '지극한 정성에 하늘도 감동함'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느낄 감(感) 感에서 부수는 글자 밑의 마음 심(心)이다. 다(all) 함(咸) 자가 부수 위에 붙어 소리를 따왔다.[함->감] ‘다(咸) 같은 마음(心)으로’ 느끼다는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 咸 자는 다음에 다뤄보도록 한다. 활용 ① 민감 (敏感, 민첩할 민, 느낄 감 : 예민하게 느낌, 예민한 감각.) ‘경기가 경기인지라 판정 하나, 공 하나에 민감(敏感)했던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5차전’ ​ 활용 ② 체감 (體感, 몸 체, 느낄 감 : 몸으로 느낌, 몸에 느끼는 감각.) ‘강풍으로 출근길 체감(體感) 온도는 영하권이다.’ #4 지성이면 감..

반포지효 (反哺之孝) '다시 돌아와 먹이를 물어다 주는 까마귀의 효도' & 반포지효 뜻과 유래

#1 반포지효 뜻_다 자란 후 다시 돌아온 까마귀의 효도 #2 反哺之孝 반포지효(돌이킬 반, 먹일 포, 갈 지, 효도 효) 다시 돌아와 먹이를 물어다 주는 효도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효도 효(孝) 孝에서 부수는 아들 자(子)이다. 늙을 로(老->耂) *자의 부수 형태와 아들 자(子)의 결합이다. 늙은 부모를 업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연상하면 저절로 효도 효의 의미가 도출될 것이다. 유사한 형태의 한자로 늙을 로(老, 늙은 부모에게 수저로 밥을 떠먹이는 모습)자가 있다. 소년이로학난성 '소년은 늙기 쉬우나 학문을 이루기는 어렵다' #1 소년은 늙기 쉬우나 #2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소년이로학난성(젊을 소, 해 년, 쉬울 이, 늙을 로, 배울 학, 어려울 난, 이룰 성) 일촌광음불가경(하..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책을 백 번 읽으면 자연스레 그 뜻이 드러난다'

#1 독서백편의자현_책을 백 번 읽으면 '그 뜻이 자연히 드러난다.' 중국 후한 말기 동우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동우의 학덕을 흠모하여 글공부하겠다는 사람들에게 동우가 한 말에서 유래한다. “나에게 배우려 하기보다 집에서 그대 혼자 책을 몇 번이고 자꾸 읽어보게. 그러면 스스로 그 뜻을 알게 될 걸세.” #2 讀書百遍義自見 독서백편의자현(읽을 독, 글 서, 일백 백, 두루 편, 옳을 의, 스스로 자, 뵈올 현) '책을 백 번 읽으면 자연스레 그 뜻이 드러난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 _ 스스로 자(自) 自 자 스스로 부수를 이룬다. 갑골문 상으로는 얼굴 부위 중 ‘코’를 형상화한 글자이다. 코와 비슷하다고 생각해도 되는데, 눈 목(目)에서 점하나를 찍으면 코가 된다고 생각해도 된다. 활용 ① ..

식언(食言) '말을 먹다, 거짓말을 하다' & 식언 뜻, 유래

#1 식언_말을 먹는다 #2 食言 식언(먹을 식, 말씀 언) '한 번 입 밖에 낸 말을 다시 입에 넣는다, 즉 약속한 말을 지키지 않는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먹을 식(食) 食 자는 글자 자체로 부수이지만, 그래도 굳이 글자를 쪼개본다면, 사람인(人)자와 어질량(良)자의 결합으로 보아, 사람의 어진 성품은 잘 먹어야 유지할 수 있다는 정도로 생각해보면 어떨까. 먹고 싶은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이 되지 않아 쫄쫄 굶고 있는 상태라면, 어진 성품이 유지되지 않지 않겠는가? 활용 ① 포식 (飽食, 배부를 포, 먹을 식 : 배부르게 먹음.) ​'아침식사부터 맛집에서 제대로 포식(飽食)했다.' ​ 활용 ② 약육강식 (弱肉强食, 약할 약, 고기 육, 강할 강, 먹을 식 : 약한 자는 강한 자에게 먹힘..

교외별전(敎外別傳) '경전 이외의 특별한 전승'

#1 교외별전_경전 이외의 특별한 가르침 불교의 교종과 선종 중 선종(禪宗)의 요체를 뜻하는 말 #2 敎外別傳 교외별전(가르칠 교, 바깥 외, 다를 별, 전할 전) '경전이나 가르침을 통해 전수받는 것이 아닌,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수받는 것'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바깥 외(外) 外 외에서 부수는 저녁 석(夕)이다. 고대 중국에서는 아침에 하늘의 기운이 좋아 점괘가 잘 맞는다고 생각하여, 아침에 점을 치는 게 일반적이었다고 한다. 간혹 예외적으로 적이 급히 쳐들어왔을 때 부득이하게 저녁에 점을 쳐야 했다고 하여 일반적인 것에서 '벗어나다'라는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연상하기 쉽도록, (내일의 운세가 궁금하여) 아침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저녁에(夕) 점(卜)을 보러 바깥으로(外) ..

유방백세 유취만년(流芳百世 遺臭萬年) '꽃다운 이름은 백 세대를 가지만, 더러운 이름은 만년을 간다'

#1 유방백세 유취만년 꽃다운 이름은 백 세를 가나, 더러운 이름(악취)는 만년을 간다. #2 流芳百世 遺臭萬年 유방백세 유취만년(흐를 류, 꽃다울 방, 일백 백, 세상 세, 남길 유, 냄새 취, 일만 만, 해 년) '꽃다운 이름(향기)는 백 세대를 가지만, 더러운 이름(악취)은 만년을 간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일만 만(萬) 일만 (ten thousand) 만 (8급 해당) 萬자의 부수는 풀 초(草)자의 부수 변형인 초두머리초(艹)이다. 초두머리 초(艹)와 긴꼬리원숭이 우(禺)자가 결합한 형태로, 손오공이 수풀(艹)같은 머리카락을 뽑아 후~하고 불면 원숭이(禺) 만마리(萬)가 나타난다는 정도로 기억해두고 여러번 써서 익숙해지도록하자. 활용 ① 가화만사성 (家和萬事成, 집 가, 화목할 화,..

복과재생(福過災生) '복이 지나치면 도리어 재앙이 생긴다'

#1 복과재생_복이 지나치면 복이 지나치면 오히려 재앙이 생긴다. #2 福過災生 복과재생(복 복, 지나칠 과, 재앙 재, 날 생) 복이 지나치면 오히려 재앙이 생긴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 _재앙 재(災) 災 에서 부수는 불 화(火)이다. 위에는 내 천(川) 자가 있어, 물과 불로 인한 재앙(수해, 화재)을 의미한다. 활용 ① 이재민 (罹災民, 걸릴 리, 재앙 재, 백성 민 : 재앙, 재해를 입은 사람.) ​'고성산불 이재민(罹災民) 거주 위한 임시조립주택' ​ #4 분수에 맞지 않는 복은.. 복이 지나치면 오히려 재앙이 생긴다. 이 역설적인 말의 속뜻은 무엇인가? 복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 것인데, 지나치게 많으면 왜 오히려 재앙을 불러오는가? ​ 자신의 분수에 맞지 않는 과도한 복을 받은 ..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學而時習之不亦說乎),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1 학이시습지 불역열호_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2 學而時習之不亦說乎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배울 학, 말 이을 이, 때 시, 익힐 습, 갈 지, 아니 불, 또 역, 기쁠 열, 어조사 호) 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논어 학이편에 등장하는 정말 유명한 말이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 _배울 학(學) 習에서 부수는 깃 우(羽)이며, 글자 밑에는 흰 백(白) 자가 붙었다. 새가 나는 법을 익히려면, 날갯짓을 까만 밤이 하얗게(白) 새도록 해야 비로소 익힐 수 있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좋다. #4 배움은 언제나 새롭게 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 배우고 때때로 익히는 것이 왜 기쁜가? 복습하고 연습하면 참뜻을 알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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