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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빈낙도(安貧樂道) '빈곤함에도 마음을 편히 여기며 도를 지킴'

#1 안빈낙도 뜻 #2 安貧樂道 안빈낙도(편안할 안, 가난할 빈, 즐길 락, 길 도) '가난을 편안히 여기며 도를 즐김'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편안할 안(安) 安에서 부수는 집 면, 갓머리 면(宀)이다. 갓머리를 부수로 쓰는 한자들은 집과 관련지어 생각하면 된다. 집에 여자가 다소곳이 앉아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해석해보고 싶다. ‘아들이 학교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집에 어머니(女)께서 기다리고 있으니 마음이 편하며, 남편이 일을 마치고 퇴근길에 아내(女)가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갈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진다.’ ​​ 활용 ① 안식 (安息, 편안할 안, 쉴 식 : 편안하게 쉬다.) ​‘안식(安息)일’을 가리키는 히브리어 ‘솨바트’는 ‘일을 중지하다’, ‘..

천안 드라이브 코스, 천안 태조산 등산코스, 태조산 성불사, 천안 성불사, 천안 근교 드라이브 코스

천안 태조산 성불사(成佛寺) 천안 태조산 천년고찰, 등산코스로도 유명하다. 각원사와 함께 반드시 둘러보아야 할 사찰이다. 눈발이 다행히도 심해지지 않아 각원사를 다녀온 후 성불사로 안전히 이동했다. *각원사~성불사 직선거리 700m, 차로 이동시 10분 내외 수령 800년 가량의 느티나무 보호수 절 초입부터 보호수가 눈에 들어온다. 그 수령이 자그마치 800년 나무가 묵묵히 버텨온 인고의 세월을 생각하니 경외감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천년고찰 성불사(成佛寺) ​ 고려 태조때, 도선국사가 사찰을 창건할 무렵 하늘에서 백학 세 마리가 날아와 암벽에 불상을 새기다가 완성하지 못하고 날아가 버려, 성불사(成不寺, 이루지 못했다)이라 불리다가, 후에 성불(成佛寺, 부처를 이루는 절)로 한자를 고쳐 쓰고 있다고 한..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죽은 뒤에 약방문을 쓰다'

#1 죽은 뒤에 약방문 #2 死後藥方文 사후약방문(죽을 사, 뒤 후, 약 약, 모 방, 글월 문) '죽은 후에야 약방문을 쓰다' 사후청심환(死後淸心丸_죽은 뒤에 약을 지음) 망양보뢰(亡羊補牢_양을 잃고서 우리를 고친다) 실마치구/실우치구(失馬治廏/失牛治廏_말/소를 잃고 나서 외양간을 고친다) 만시지탄(晩時之歎_시기에 늦어 아쉬워하는 탄식) 우후송산(雨後送山_비 온 뒤에 우산을 보냄) 모두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약 약(藥) 藥 자의 부수는 풀초의 부수 형태인 초두머리변(艹)이다. 부수 밑에 즐길 락(樂)자가 붙어 음을 따왔다.(락->약) 풀은 풀인데, 아픈 환자가 먹으면 즐거워지는(樂) 풀(艹)은 무엇인가, 바로 약초이다. ● 활용 – 약효 (藥效, 약 약, 본받을 효 ..

용두사미(龍頭蛇尾) ' 용의 머리에 뱀 꼬리' & 용두사미 뜻, 용두사미 활용

#1 용의 머리 #2 龍頭蛇尾 용두사미(용 룡, 머리 두, 뱀 사, 꼬리 미) '용의 머리에 뱀의 꼬리'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 _ 머리 두(頭) 頭 자의 부수는 글자 오른편의 머리 혈(頁)이다. 콩 두(豆)자에서 음을 따왔다. 콩(豆)과 같이 동그란 머리(頁)라고 생각하면 된다. ● 활용 – 몰두 (沒頭, 빠질 몰, 머리 두 : 어떤 생각, 일에 오로지 파묻힘.) ‘트럼프는 여전히 ‘선거 뒤집기’에만 몰두(沒頭).’ ● 활용 – 출두 (出頭, 나갈 출, 머리 두 : 어떤 곳에 몸소 나감.) ‘암행어사 출두(出頭)요!’ #4 시작은 거창하나, 우리는 어떤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부푼 꿈을 꾸며 항상 거창한 계획을 세운다. 계획의 거창함을 나무랄 수는 없겠지만, 거창한 계획의 끝은 항상 보잘 것..

승패병가상사 '이기고 지는 일은 병가에서 늘 있는 일' & 승패병가지상사

#1 승패병가지상사_이기고 지는 일은 늘 있는 일 #2 勝敗兵家常事 승패병가상사(이길 승, 패할 패, 군사 병, 집 가, 항상 상, 일 사) '이기고 지는 일은 병가에서 항상 있는 일'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패할 패(敗) 敗 자의 부수는 칠 복(攴=攵, 회초리로 때리다)이다. 조개 패(貝)와 칠 복(攵)의 결합으로, 푸석푸석 오래된 조개를 회초리로 때리면 산산이 바스러지듯이, 전투에서 상대에게 바스러지듯이(깨지듯이) 패했다고 생각하면 쉽다. ● 활용 – 성패 (成敗, 이룰 성, 패할 패 : 성공과 실패.) ‘불황 극복의 성패(成敗)는 CEO의 경영 철학에 달려 있다.’ ● 활용 – 자모유패자 (자모패자) (慈母有敗子, 사랑 자, 어미 모, 있을 유, 패할 패, 아들 자 : 자애가 지나친 어머..

태조산 각원사, 태조산 각원사 등산 코스, 천안 드라이브 코스, 천안 가볼만한 곳, 천안 유명 사찰

천안 12경 중 제6경 태조산 각원사(覺願寺) 작년 겨울, 싸리눈이 흩날리는 어느 오후 ​ 하늘아래 가장 편안하다는 동네, 천안(天安)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웅보전이 있는 사찰, 천안 동남구 안서동 태조산 기슭의 각원사를 찾았다. 태조산(太祖山) 각원사(覺願寺) 고려시조 태조 왕건이 이 산에 거점을 두고 양병을 했다는 설에 기인하여 '태조산'이라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 각원사(覺願寺), 깨달음을 구하는 사찰 각원사는 1977년 조실스님이 창건한 이래, 여러 신도들의 시주로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넓은 규모의 주차장 태조산루(太祖山樓)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리자마자 태조산루를 마주하게 되는데 ​ 흩날리는 눈발에 아랑곳 없이 위풍당당 서 있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누각 모습에 (연면적 약 330..

망양지탄(望洋之歎) '넓은 바다를 보고 탄식하다'

#1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2 望洋之歎 망양지탄(바랄 망, 큰바다 양, 갈 지, 탄식할 탄) '넓은 바다를 보고 탄식함.'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바랄 망(望) 望 자의 부수는 달 월(月)이다. 亡(망할 망) + 月(달 월) + 壬(북방 임) 의 결합으로 보아, 망한(亡)(이미 떨어진) 달(月)이 북방(壬)에서 다시 떠오르길 바라는 애달픈 마음을 형상화한 글자라 생각하면 쉽다. 활용 ① 전망 (展望, 펼 전, 바랄 망 : 멀리 바라봄, 경치.) ‘전망(展望) 좋은 집.’ ‘코로나로 인해 세계 교역이 10%대로 감소할 전망(展望)이다.’ 활용 ② 갈망 (渴望, 목마를 갈, 바랄 망 : 목이 말라 물을 마시고 싶은 바람, 간절히 바람.) ‘한동안 활동이 없어, 무대에 대한 갈망(渴望)이 많았다...

능서불택필(能書不擇筆)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

#1 능서불택필_글씨를 잘 쓰는 사람은 #2 能書不擇筆 능서불택필(능할 능, 글 서, 아니 불, 가릴 택, 붓 필)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능할 능(能) 能 의 부수는 육 달 월(月)이다. 사사 사(厶) + 육달월(月) + 비수 비(匕) + 비수 비(匕)의 형태로 보아, 나(厶)는 비수(匕)를 똑같은 자리에 두 번이라도 정확히 던져 고기(月)를 능히(能) 잡을 수 있다는 정도로 생각해두자. *사사 사(厶)자는 ‘팔을 안으로 굽힌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로, ‘나, 사사로운 것’을 뜻하는 부수이며, 육달월(月)은 고기 육(肉)자가 부수로 쓰일 때의 형태로 달 월(月)과 그 형태가 똑같아 구분 지어 부르기 위해 ‘육달월’이라고 부른다. 활용 ① 수능 ..

광릉 수목원길, 세조왕릉, 광릉 숲 드라이브, 남양주 드라이브코스,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

세조왕릉을 비호하는 봉선사를 둘러봤으니, 남양주 드라이브 코스에 포함된 광릉을 지나칠 수 없다. 세조와 정희왕후의 능으로 걸음을 옮긴다. 주차요금 안내가 있긴 한데, 요금 받는 사람이 없다. 성인 입장료 명당 1,000원 남양주 8경 안내도 남양주 8경 ​1경 정약용 유적지 ​2경 광릉숲길(광릉 및 봉선사) ​3경 북한강 자전거길 ​4경 천마산 일출 ​5경 축령산(축령산자연휴양림) ​6경 오남호수공원(양자리향나무, 팔현리 계곡) ​7경 수락산, 불암산(내원암, 불암사, 흥국사) ​8경 미음나루, 삼패한강공원 사적 제197호 광릉 조선 왕의 계보 중 태정태세문단'세' 에서 바로 그 7번째 왕 '세조' ​ 이정재, 송강호 출연의 영화 관상에서 수양대군 역을 맡은 이정재의 대사 "내가 왕이 될 상인가?"는 지..

지음(知音) '소리를 듣고 앎, 나를 알아주는 친구'

#1 나를 알아주는 친구 #2 知音 지음(알 지, 소리 음) '소리를 듣고 앎, 나를 알아주는 친구'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소리 음(音) 音 자는 글자 자체로 부수이다. 그러나 기억에 쉽도록 쪼개어 보면, 설 립(立) 자와 날 일(日)자가 합해진 형태로 볼 수 있으니, 의미를 간단히 만들어보자. 청중들이 많은 공연장에 혼자 서서(立), 해(日)처럼 밝은 목소리(音)를 내는 모습을 상상해 보면 어떨까? ​ 활용 ① 음향 (音響, 소리 음, 울릴 향 : 소리의 울림.) ‘음향(音響)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 활용 ② 득음 (得音, 얻을 득, 소리 음 : 소리를 얻음, 노래하는 솜씨가 일정 경지에 이름.) ‘득음(得音)을 위해 폭포수 아래서 훈련.' #4 백아와 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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